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11월 7일에 옥카에서 경매대행으로 차 구매한 후기 가감없이 솔직하게 글 적습니다
다른 경매대행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소에 차에 관심이 많다 보니 저렴하게 차를 구입하는 방법 없을까 찾아보다가
경매 대행 이라는 걸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경매 참여 권한이 있는 자동차 진단 평가사에게 대행비만 주면 상사 매도비&주차비&소개비 등등 없이
내가 원하는 차를 엔카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경매대행도 여러자기 대행업체가 있는데 제가 옥카를 선택하게 된건
좋은 후기+투명한 가격이였습니다.
다른 경매대행 해주시는 곳은 일단 가격을 잘 안알려주거나 두리뭉실하게 알려줍니다
제가 직접 전화로도 대행비 물어봤는데 '대략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100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이렇게 가장 소비자에게 중요한 부분을 두리뭉실하게 얘기하고 넘어가는데
이 부분에서 신뢰도를 많이 잃었습니다. 솔직히 그렇잖아요? 내가 원하는 경매에 나온 차 선택하면
선입금으로 10% 선납하고 낙찰되면 제 입장에선 되돌릴 수가 없는데
그때 되서 가격 부르는건 무조건 제가 을의 입장이 되어버리는거죠...
근데 옥카는 투명하게 아예 홈페이지에 상세히 가격이 나와있습니다.커뮤니티> FAQ >경매비용 가보시면
나중에 원할때 쓰는 판금&실내크리닝등 추가 상품이나 현금영수증 처리 되는부분까지 상세하게 안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본 경매대행업체 4개중에서 가장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다른 업체 많은데 옥카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다음은 제가 경매대행 하면서 몸으로 체감했던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옥카 대표님이랑 연락이 되어서 서비스 받았고
차를 직접 구경하고 싶은 마음 + 대행은 처음이라 경매 진행절차가 궁금해서 직접 연차를 써서
경매장으로 갔습니다. [직접 가면 대행비 10만원 할인도 해주는건 덤이구요 ㅎ 다른곳은 이런거 없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대표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또 제가 한참 어린데도 말을 항상 정중하게
높이셔서 비록 제가 중고차를 구매하지만 수입차 매장에서 신차 사는 기분으로 친절하게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놀랐어요...너무 친절하셔서..
경매장에서 차 직접 둘러보고 제가 원하는 차 고른후에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경매장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주셔서 대표님하고 밥 같이 먹으면서 후보 차량 낙찰가 상담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른 차중에 첫번째로 원하던 차를 바로 원하던 가격에 낙찰받아서 제가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경매 버튼 누를때 5만원씩 올라가는데 어찌나 제 심장이 떨리던지..한번 누를 때 마다 제 돈 5만원이 나가는거라 ㅋㅋ]
낙찰 받으면 선납금 10%를 제외한 낙찰 받은차+경매장 수수료를 옥카 법인명의 계좌로 입금합니다.
그러면 옥카에서 결제해주시고 차키를 받아옵니다. 그리고 나서 같이 제가 낙찰받은 차로 같이 가서
여기서 부터는 제가 추가로 받을 서비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경매차는 상품화 되기 전이라 좀 더럽습니다 이것저것 서비스 받을게 좀 있습니다~ 이것이 중고차 매장하고 다른 점이죠
대신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차량 낙찰가가 sk엔카기준보다 300만원 정도 싸게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판금&덴트 할꺼랑 광택 & 실내크리닝등등 여기서 제가 받을 서비스를 차량을 같이 살펴보고 정합니다.
여기까지가 경매장에서 제가 한 일은 끝입니다.
저는 인사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제 차는 용인에서 성능검사를 받고 옥카명의로 가져갔다가 다시 제 명의로 돌려줍니다.
저는 그동안 보험가입을 해두고요
여기서 제 경우에는 보험 상담사가 초짜가 걸려서 보험 가입에도 참 애를 먹었는데...옥카에서 대표님이 나서서 잘 해결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신속하게 해결하고 차량 명의까지 잘 받았네요.
차량 명의를 받고 + 제 차 상품화 끝나면 마지막으로 상품화 비용+성능검사비용+번호판 교체 비용 등등 나머지 잔금을 입금하면
옥카에서 알려준 몇가지 서비스항목만 제외하고 현금영수증까지 하고 영수증사진까지 손수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십니다.
전부 정성이에요. 제가 일일이 안 물어봐도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현금영수증도 천만원이 훌쩍 넘는돈을 전부 처리 받았네요.
앞으로 저는 신차 못 살꺼 같습니다. 세금공제는 공제대로 다 받고 중고차 시세보다도 싸게 사는 방법을 알아버렸는데...
지금 제 마음은 제 차는 앞으로도 옥카에서 경매대행으로만 구입할 생각입니다.
대표님이 오래오래 사업 잘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시려면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전 나이 50이 넘어도 새차는 안사고 여기서만 살꺼 같거든요 ^^

총 경매대행에 들어간 비용은 8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여기에 모든 세금 포합입니다. 취득록세, 경매장수수료, 성능보험, 탁송비 포함 모든비용]
이건 정말 최저가입니다. 이렇게 거래하시면 옥카에서 남는것도 별로 없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제차는 엔카 시세대비 300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대행 수수료 때고 뭐 때고 해도 200정도는 아낀거같네요.

여러분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매대행으로 차를 잘만 구한다면 싸고 좋은 차 있긴 합니다. 무조건 구할 수는 없겠죠
저 처럼 운도 따르고 해야 하겠지만 싸고 좋은차는 분명히 있습니다!
중고차 딜러들도 다 경매에서 저렴하게 낙찰받아서 상품화해서+100정도는 더 마진 붙여서 엔카에 올립니다.
근데 우리는 중간 마진 다 뺴고 경매장 수수료 포함 80정도만 내면 내가 고른 차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제가 엔카에서 중고차 많이 구매해봤는데 엔카에 올라온 가격이 구매 최종가격이 아닙니다
무조건 매도비+수수료+성능비 등등 최소 60~80정도는 더 추가 지출 생각 하셔야해요
경매대행이 너무 안알려진게 아쉽기도 하고 옥카 대표님에게 너무 고마워서
후기인데 너무 길게 적게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경매대행 한번 해볼려고 엄청 검색하고 후기 찾아보고 했는데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생했는데
제 글이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은 옥카에서 차 받을때 건내받은 파일입니다 [현금영수증 과 자동차등록증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낙찰받은 차키 + 제가 구입한 블랙박스 등등
두번째 사진은 옥카가 오래오래 사업이 번창하길 바라면서 따봉 한번 해봤습니다...ㅋㅋ